당구매니아로써, 당구전문방송이 개국하게되어 너무 좋습니다. 퇴근하고 와서 하루에 몇시간은 거의 보고 있습니다. 방송을 안봤던 날에는 제가 당구장에 갔던날이었겠죠.^^ 방송을 보다보면 화면도 중요하지만 캐스터와 해설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김*식해설위원은 해설은 잘하는거 같은데 말투가 좀... 캐스터와 말을 주고 받을때 "음~ 그렇죠" 이게 좀 거슬리네요. 경기내내 "그렇죠"를 한 백번쯤 하는거같은데 보다보면 좀 짜증이.. "그렇죠" 할때 목소리 톤도 좀 그렇고, "그렇죠"를 해야하는 상황이 아닐때도 "그렇죠" 하더라구요. 이제는 조*성 캐스터까지 전염되어 따라하시던데...^^ 아무래도 방송이기때문에, 하지만 너무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을정도의 "아~ 예 그렇군요~, 내지는 예~ 그렇습니다~" 가 훨씬 낳을듯 싶은데... 해설 내용을 떠나서, 말투는 김*철 해설위원은 좀더 편한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. 경기에 대한 해설 내용은 대체적으로 좋습니다.